해외여행

인도여행 (10)

울산 여의주 2013. 6. 27. 21:16

어제보다 더 심하게 밤새 무슬림 교회에서 나는 소음에 거의
뜬 눈으로 밤을 보냈다.
 
새벽 4시 기상 정신 차려 복장을 갖추고 숙소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레옹닮은 밴 택시로 40분 거리에 있는 골프장에 도착하니
보슬비가 보슬 보슬 내리고 있는데 아직 시간이 일러 직원들과
캐디가 오지 않았다. 30분 다되어 가니 직원들과 캐디 2명이
나타난다. 우리보다 약간 늦게 도착한 현지인 2명은 자기 골프채가
있어 바로 티업에 들어간다.
 
우리도 골프채 2개 렌트 및,골프 공 20개 구입 정시에 티업에 들어간다.
무려 8년만에 채를 잡았는데 제대로 맞을 리가 없다. 첫 홀 드라이브
부터 실수연발로 양파.ㅠㅠㅠ. 
그래도 구력이 잇어 2번째 홀 부터는 그런대로 공이 앞으로 가주니
고맙구나.ㅎㅎㅎ. 오늘 처음 머리 올리는 국빵도 같이 헤매지만 힘이
있어 가끔 시원하게 공이 날아 간다. 타수를 세지 않고 전반 홀이
끝나니 재미는 고사하고 지겹다.
 
얼렁뚱땅 후반 홀도 마무리 하니 딱 2시간 걸렸네. 후딱 씻고 숙소로
귀환 바로 아침 주문하여 느긋하게 배를 채우고 델리로 가기 위해 일찍
스리나가르 공황에 도착 했는데 세계에서 제일 통과 절차가 복잡다.
아마 무슬림과 흰두인들의 종교 전쟁으로 인한 갈등이 심한 동네이고
경쟁국인 파키스탄과의 국경이 가까워 그런가 보다. 여타 다른 공항으로
생각하고 느긋하게 왔다면 아마도 비행기를 타지 못할 뻔 했을 것이다.
 
비행기 기내식으로 주는 치킨 라이스로 점심을 먹고 델리 공항에 도착
레에서의 소남과 180도 다른 돌아이 기질이 있는 기사를 만나 아그라로
이동. 말이 안통해 그런지 5시간을 쉬지 않고 달려 내일 관광 할 타지마할
묘 동문 근처 쉴라호텔에 도착 했다.
 
다소 늦은 시간 이지만 다들 피곤하여 먼저 씻고 호텔내 식당에서 저녁을
시켜 먹는데 배가 고파 그런지 볶음국수를 한그릇 깨끗이 비웠다. 맥주는
너무 비싸게 가격을 불러서 밥만 먹었다.  밤 11경 꿈나라로....

 

로열 스프링C.C 와 아그라 타지마할 묘 1탄 


.오늘은 새벽 4시에 일어나 어제 에약한 골프장으로 갑니다. 우릴 태워 준 인도 할배 운전사 집에 갔다가 오라했는데도 안가고 몇시간을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죠.ㅎ 아무 준비된 것도 없이 골프장으로 가서 골프채도 빌리고 신발은 그냥 운동화 차림으로 골프장에 들어갑니다.

                  


                          잔듸는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앞뒤로 아무조도 없고 우리끼리 골프장 전세내었습니다.


                    굿~ 샷 입니다.ㅎ
                    폼이 영~ 엉성하네요.ㅎ


             


 


                          


 


 


 


 


 


                오늘 초청된 특별 갤러리  ㅎ


 


 


 


 


 


             네잎 크로바도 많이 있네요.


 


 


 


  


            


 


 


 


 


                  날씨도 덥지 않고 가랑비가 오다가 그치고 더운 나라에서 새벽에 잘 놉니다.ㅎ


 


 


 


 


 


 


 


 


                   상황버섯


                           어떻게 돌았는지 금새 18홀을 다 돌았습니다. 마칠때쯤 한팀이 보이더군요.ㅎ

 


                돌아와서 늦은 아침을 먹고 떠날 차비를 합니다. 배에서 이틀 동안 잘 쉬었습니다.


               아침부터 인도산 삐루를 한잔씩 잘 마십니다. 어제 큰거 한박스 사와서 잘 먹었습니다.ㅎ


                 이제 스리나가루 비행장으로 떠납니다.


   시가지를 한 40여분 달려서 나가는데 몇십미터 간격으로 곳곳에 군인들이 장전을 하고 보초를 서있습니다


                        요렇게 농땡이 까는 군인들도 있고....


 


 


               1시간 반 정도 걸려서 검문 서너군데 통과하고 공항 입구에서 줄을 서 기다립니다.


        어디로 가는지 비행장에도 사람들이 억수로 많습니다.


                        공항에 오니 복장들이 좀 좋아 보입니다.


                


                델리공항에 내려 기다리던 차에 바로 집을 싣고 타고 5시간 동안 달려 아그라로 갔습니다.


        밤에 자고 새벽에 일어나 우리 여행의 하이라이트 타지마할 입구에 들러 주의부터 돌아봅니다


         타지마할 들어가는 입구문입니다. 평소에는 엄청 줄을 서는데 지금은 아침이라 조용합니다


               여기에 세번째 온다는 만자로의 안내에 따라 먼저 강가쪽으로 주의를 둘러봅니다.


                 우리를 태우고 온 기사 표를 어디서 끊는지도 몰라 30분 이상을 지체하였죠? ㅎㅎ


                                   주위에 이렇게 고 건물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데 들어 앉아 기도를 하고 있는 사람도 많고.....


 


                                         입장료 없는 한군데 들어가서 관람해 보고...


                 아이들은 어디서나 해맑습니다.


                 낙타도 영업하러 나오고.....ㅎ


                      타지마할 귀퉁이......


 


                   저 곳이 그 유명한 타지마할.......


                     여기가 아무나 강......


                        나룻배 타고 건너가는 사람도 있나 봅니다


 


 


                        뒤편에서 본 타지마할.. ....


                           전부 대리석으로 쌓은 것이라니 밖에서 봐도 위용감이 있습니다.


 


 


 


                                           앞에는 아직도 이렇게 허름하고......


                       일단 아침을 먹으러 가서 만자로의 단골집....한국음식이 주특기라고 하군요.ㅎㅎ


 


 


 


 


      올라가서 자세히 보니 앞 식당에도 한글로 꽉~ 적어 놨네요. 한국인 오라고...한국관광객 위력 대단합니다.ㅎ


 


 


          저 건물 옥상에 가면 타지마할이 잘 보인다고 합니다.


          수제비, 칼국수, 백숙, 계란국 계란말이....이제 한 열흘 지나니 듣기만 해도 반갑습니다,.


      라면 하나 끓여 밥말아 먹고 나니 속이 든듭합니다. ㅎ


                   옥상에서 본 타지마할 전경....


 


 


 


               


            


           인도에 어떻게 저런 예술품이 탄생했을까? 신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직 표를 안 끊어와 방에와서 에어콘 틀어놓고 좀 쉬다가....


                      천정에는 이렇게 도마맴이 기어 다니고.....
             타지마할 입구로 들어왔습니다.


                          한군데 더 들러 특별 검색을 받고....참 검문도 많이 합니다.


 입구에서 부터 쭉~ 사암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엣날 하인들 방이었나?

본격적인 타지마할 관람은 다음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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