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어울길 완공 개통식 참석.
아침9시 40분 정상특파원 은혜정 카페지기 차로 다운동 척과천
고수부지로 갔다... 비가 오는데도 제법 많은 인원들이 모였고
공연장에서는 쭉쭉빵빵 미녀 3인이 전자 악기 연주를 하면서 흥을
돋구고 있다. 본부석에서 우의와 어울길 안내 전단지를 받고 일행과
공연을 보고 있는데 제법 이름께나 날리는 분들이 많이 오셨다.
10시30분 간단한 행사와 함께 산적 이채욱님이 공로패를 받는구나.
개통식 행사를 마치고 이어서 경상일보 주관 어울길 걷기 행사를
하는데코스가 다운목장으로 올라서 입화산 안부에서 테크노 연구단지
쪽으로 하산 하여 다시 다운목장 쪽으로 올다가 다시 원점 하산 하는
코스이다.
처음부터 후미에서 따라 가다가 땀을 흘릴 생각으로 빠른 걸음으로
올라 휴식 장소에서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갈림길에서 입화산 정상을
찍고는 다시 돌아와 뛰면서 테크노 단지로 내려서니 일행들이 기다리고
있구나... 다시 산길로 올라 4각정자에 다다르니 다른 공로패를 받은
임규동 경상일보 부국장이 계시길래 기념으로 사진 한방 찍었다.
다시 출발지로 돌아와 도시락을 지급 받아 천막 밑에서 서서 맛있게
먹고는 경품 추첨을 기다리는데 언제 할 지 몰라 지인에게 경품권을
드리고 주당 4명은 태화동 "만당"중국집으로 이동 얼큰한 짭뽕 소자
하나 시켜 소주 2병 비우고 해산. 5.5km+500m= 6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