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8구간

울산 여의주 2012. 8. 28. 13:39

당일 강원도 인제 방태산 간다고 함께하지 못한 구간 야시야님 산행기 퍼옴.

 

 

2012년 8월 25일 (토)

날씨;비온 뒤라 무덥고 습한 날씨

산행거리;28.6km

산행시간;03시 50분~16시 05분 (12시간 15분)

산행인원;정맥꾼들의 불참이 많아 이번구간 16명 출발

산행코스;방축재-봉황산--서암산-괘일산-무이산-과치재-연산-방아재

 

지난 구간 빼먹은 광덕산~방축재 구간을 선두팀과 계룡산 대장님의 배려로 후미팀 11명 땜빵산행하기로 한다.

그러나  광덕산 들머리까지 교통편이 문제가 생겨 광덕산은 지나치고 262봉 부터 시작하려 했으나 이것도 맘대로 안된다.

살다보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기 마련, 의견분분하지만 서로 협력하는 산행이 되어야겠기에,,,,

후미팀 여기서 땜빵산행은 접고 본 산행인 방축재-방아재 산행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선두팀과 대장님의 배려는 두구두고 감사함을 전합니다.

모두 아름다운 산행의 참멋을 느끼며 즐거운 산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구간은 우리의아름다운 산길이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구간이 많아 아쉬움이 많았던 구간입니다.

인간의 편리성을 위해 잘려나간 산길을 보니 왠지,,,,인간의 이중성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카메라의 시간설정이 잘못되어 30여분 늦으니 참조하시어 보세요~~

 

땜빵산행을 접고 장덕리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오늘 산행 들머리인 방축재 들머리에서,

산행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88고속도로를 통과하며~~

지나는 차가 별로 없어서 다행이지만 참으로 위험한 길이었습니다.

 

표지판 밑에서 우츣 산길로 접어듭니다.

316봉에 도착하고,

316봉 삼각점

다시 88고속도로에 내려서고,

이목고개 지나 봉황산 가는 길에 오늘의 일출을 맞습니다.

무박산행의 장점은 이렇게 산중에서 일출을 보는 것 ㅎㅎ

모두 알출 사진 찍기 바쁩니다.

오늘의 첫 관문인 봉황산에 도착하묘~

일목고개에 내려서며~~

순창 금괴면 목동리인지?

우리의 시골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서암산 가는 길 임도에서 뽀족한 봉우리가 고비산인지? 서암산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하고~ 간식도 먹고,,,

심금님표 에너지음료,

덕분에 힘이 펄펄~~

 

서암산 가는 길 남의집 마당을 가로지르며 마당에 핀 예쁜 꽃을 담아봅니다.

 

산불감시처소에 올라서서 자미 휴식~

소나무향과 파란하늘과 구름이 너무 예쁘서리~~

곧 서암산에 도착합니다.

문수팰리스님,유디유님,야시야

어쩌다 보니 오늘의 홍일점이되다,ㅎㅎ

 

 

 

민재인지?

맥문동 꽃

 

325봉 오르는 길

제법 땀을 나게한다.ㅎ

안부 삼거리에 올라서면 설산은 좌측으로 괘일산은 우측으로 갈라선다.

당연히 우리는 우측으로~

수도암에서 올라오는 임도길도 만나고,

괘일산을 향하여~~

 

 

전망바위에서 가야할 괘일산 방항으로 바라보며,

설산을 배경으로 야시야

설산과 괘일산 사이 절라북도 옥과면 일대

이제 막 자라고 있는 무슨 버섯인지?

두번째 바위 전망대에서 괘일산을 배경으로,

 

 

 

전망대에서 바라 본 괘일산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순창군 옥과면 일대

 

다시 밧줄을 타고 내려서며~

괘일산 정상부  암릉이 정말 멋지다.

지나 온 암릉구간을 뒤돌아 보며~

뒤에는 설산이 자리하고 있다.

정상에 도착하여 흔적부터 남기고~

내려서며 멋진 소나무와 함께~~

 

 

괘일산 내려서며 멋진 암릉 조망터에서 괘일산을 배경으로,

 

 

내림 길에서 만난 이정표

내려서며 암릉 전망대에서 혼자 서 있는 바위봉우리가 멋지다,

 

 

 

 

 

성림수련원도 가까이 보이고,

 

 

무이산에 도착하고~~

무이산 삼각점

과치재 내려서며 227벙가는 길을 놓쳐서 신촌마을로 잘못내려서고,

13번 국도를 따라 과치재로 가는 중~~

신촌 주유소앞에 우리의 휴식처가 우리를 반긴다

 

 

과치재에서 수박과 막걸리로 갈증을 해소하고 휴식하며

다시 가야할 길에 에너지를 보충합니다.

 

과치재에서 지하통로를 지나 이전에 호남고속도로를 철계단이 나올때까지  한참을 걸어야합니다.

주말이고 한낮이라 차들이 어찌나 많은지 고속도로변을 걷는다는 겄은 참말로 위험천만했습니다.

이렇게 지날 수 없는 것이 그저 안타까웠습니다.

 

휴~~ 이제 절개지 철계단을 오르며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철계단  오르며 지나온 괘일산과 설산을 바라보고,

고속도로위 산길로 접어든 뒤 휴식하고 올라 온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연산

삼각점이 30초 정도 뒷쪽에 있다고 어느 산님이 적어두었다.

 삼각점 찾으로 갔다.

30초 정도 걸어가니 풀숲에 숨어 있는 삼각점을 발견했다.ㅎㅎ

되돌아 나오는데 이렇게 멋지고 깔끔한 연산표시가 있다.

다시 한번 증거 샷~ 날리고,ㅎㅎ

룰루 랄라 발걸음 가볍게 내려오니 방아재로 들어오는 도로가 보인다.

야~~호~드~뎌 오늘의 목적지다.ㅎㅎ

 

신나서 빠른 걸음으로 내려서는 분들을 억지로 불러 세워 인증사진을 찍는다.

 

방아재 날머리 도착 

 계룡산 대장님과 함께 인정샷 날리며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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