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근교 등산

가지산 북릉

울산 여의주 2010. 10. 25. 10:23

산행일; 10년 10월 23일.

산행구간; 청도군 운문면 천문사-배넘이재-가지북릉-가지산-상운산-쌍두봉-천문사.

태풍,두메산골,달빛소리,시나브로,한백 그리고 나,

6명의 세월산님들은 울산 문수고를 출발하여 운문령을 넘는다.

어제 저녁 뉴스에,산 전체로 보았을때 20%정도 단풍이 들었을때를 첫 단풍이 들었다는 말을하며,

하루에 60m정도를 물들이며 내려온다는 설명과 함께,

영남알프스에도 첫 단풍이 들었다는 앵커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차창밖으로,상운산 6~7부능선쯤 울긋불긋 고운색으로 단장한 단풍이,인사를 건네기에,

아니 벌써! 의외로 빨리 내려오는 기세에 놀란다

곱게 물든 단풍이 반갑기도하고,흐르는 세월이 무심하기도 하다.

9시30분,천문사 도착하여 배넘이재로 향한다.

학심이골 하류부(10시30분). 

 

심심이골 하류부. 

북릉길에 접어들어 40여분 진행하여 앞서 가던 내가,

등로 바로 옆의 낙엽 위에 웅크리고 있는 독사를 발견하고,

뱀이 있다고 알려주었는데도,달빛소리님은 뱀의 색깔이

낙엽의 색과 같아,2m 앞에 있는 뱀을 한참을 두리번 거려서야

뱀을 발견한다.

 

 

6부능선까지 곱게 물든 단풍을 바라 보며,모두들 탄성을 지른다.  

가지북봉 아래에서, 

가지북봉.   

 

 

심심이골과 운문산.  

지나온 북릉이 벌써 붉게 물들었다. 

북쪽으로 우측 지룡산을.  

북서쪽을. 

 

운문산 우측 억산을. 

가지북봉에서 곱게 물든 가지산을(13시10분).  

북봉에서 가지산을. 

가운데 옹강산을. 

 

  

가운데 쌀바위 뒤로 상운산을. 

 가지북봉(1140m). 

가지산에서 운무가 밀려오는 서릉을(13시40분).  

 

가지산에서. 

 

가지산에서.  

쌀바위로 내려서며. 

 

  

 

 

 

쌀바위에서. 

  

  

쌀바위(14시10분).  

쌀바위 하단부. 

 

  

상운산(1114m,14시40분). 

쌍두봉(910m,15시30분).   

쌍두봉에서 중앙 삼계리와 우측 옹강산을. 

 

쌍두봉.  

천문사 조금 위의 조망처에서 나선폭포를. 

천문사. 

 

천문사 도착하여 산행을 마칩니다(1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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