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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2.4.28(토) @산행코스 : 대덕식당(07:15)~앞산~산성산~암릉~청룡산~약수터~대견봉~진달래 군락지~대견사지~팔각정~유가사~주차장(16:45) @도상거리 : 26km @산행시간 : 9시간30분 @누구와 : 다물종주 클럽 17명
산행지도 참조
들머리 대덕식당에서 선지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맞은편 들머리로 바로 진행한다.
오늘의 등산로를 대충 입력시켜두고 왕굴방면으로 진행하기전 보문사에 잠깐 들러본다.
돌탑을 지나 왕굴방면으로 진행하려다 바로 능선으로 올라선다
앞산 정상은 철조망으로 막아두고 있어 요기까지만...
돌 복숭아꽃도 반기고 나무터널 사이로 연결되어 있는 나무계단길도 이색적이지 않나 전망바위의 산불초소를 지나
전망바위와 마주하고 있는 청룡산
벗꽃이 피었을때는 더욱 멋진 모습이었을텐데
청룡산으로 진행하려다 지나가는길에 산성산 찍고 가기로 한다. 산성산 찍고 오면 후미와도 비슷하게 마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산성산에서 본 앞산
여의주,무대뽀,까꿍,길가는 사람,파랑모자님 요렇게 선두로 진행... 후미는 앞으로 진행하였을까? 그런데 아무리가도 보이질 않아 뒤에 있는줄 알았는데 30분 넘게 진행하고서야 후미와 조우를 한다.
덤바꾸님의 문어 역시 굿~~
수밭고개를 지나
나무사이로 저수지를 만들어 놓았네
뒤돌아본 청룡산과 그뒤로 희미하게 앞산 정상이 보인다.
용연사 약수터에 매점이 자리를 잡고 있고 그런데 별것 아니다는 생각으로 그냥 지나칠뻔한 약수터 였건만 물이 떫다. 비슬산에서 점심을 먹기는 늦고 능선길을 진행하다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비슬산 1.4km 정도 남겨두었을까? 멋진 소나무옆에 잠시 휴식을 취하려는데 어찌나 시원한 바람이 불어대는지? 온갖 피로가 다 풀어지는것만 같다. 땀을 많이 흘리시는분은 한기를 느낄정도니깐
능선길에 올라서니 대견봉 정상에는 새까맣게 줄이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눈앞에 들어온다. 발아래 하산하여야할 유가사 정상에서 편안하게 사진찍기는 포기하고 옆풀때기에 대충서서 흔적을 담아두는것으로 만족할수밖에..
까꿍님 아이스크림 찬조 감사합니다.
가야할 진달래 군락지와 대견봉
조금은 이른듯하지만 이정도면 만족하여야 될듯 싶다.
이순간을 놓히지 않기 위해 한없이 셔트를 눌러댄다
조화봉에 들리려다 오늘은 그대로 진행한다.
발아래 대견사지 터
이제 유가사쪽으로 하산하면 그만~
역시 소나무사이로 불어주는 바람이 젤 시원하지 않나 싶다. 하산하는길에 계곡수에 발을 담그니 1분을 참지 못한다. 맘 같아서는 물속으로 풍덩 뛰어 들어가고 싶었는데~~
유가사 도착
경내를 잠시 들러보고
일주문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니 정확하게 9시30분이나 소요된다. 생각보다 긴 산행이라지만 여유롭게 즐긴 산행이 아니었나 싶다.
(악남악녀 무대포 산행대장 사진 퍼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