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 (6)
인도여행(6)
라마유르에서 스리나가르 가는 길
곰파 밑에 있는 동네......
학교가 보이길래 들어가 봅니다.
교실
집이 드문드문 있고 해서 그런지 기숙사 겸 학교인 모양
반당 학생수는 아주 적지요.
온데 퍼석퍼석한 돌이 흙이 곧 흘러내릴것 같은데...아술아슬하게 잘도 붙어 있습니다.
이렇게 집을 짓고 있고.....
저 앞 산에 뭐라 써 놓았던데 해거름에 중들이 가서 글을 지우고 있습니다.
다음날 새벽 5시 차에 짐을 싣고 도시락을 가지고 일찍 길을 나섭니다.,
오늘 가는 여정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 기사를 데려다 준 1박하고 집에 들어가야 합니다.
한 몇시간 달리다 보니 나온 동네인데 동네가 깨끗합니다.
물살이 엄청셉니다.
요기서 보트놀이 하다가는 바로 뒤집어 집니다. ㅎ
엄청 비탈길이기도 하니까....
이 동네로 넘어오니 산에 초록색 풀이 돋아 나 있습니다.
구석구석에 폭포가 흐르고.....자주 비가 오나 봅니다.
초록색 풀이 보이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ㅎ
이런데서는 양떼들도 살기 좋겠네 싶은데.....
잠시 후 바로 양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한참 가니 제법 큰 동네가 보입니다.
호텔 레스토랑 멋지지요? ㅎ 여기서 아침을 먹습니다. 벌써 한 서너시간 왔습니다.
군인들이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합니다. 무슨 훈련을 하나 봅니다.
양떼들도 보이기 시작하고....
여태까지 지내던 레~ 동네와는 완전히 다른 이국적인 경치입니다/
양떼들이 새까맣게 널려 있습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참으로 장관입니다. 여기서 카시미르 담요가 탄생한 것일까요?
이 동네 이름이 카시미르 주 어디라고 했죠?
차가 가는 도로 옆으로 수천마리의 양이 이동하는데 장관입니다.
저 옆에 개들은 도망가는 양을 가차버리 조자바리 내겠죠?ㅎ
도로에도....
하천가에도............
양치기 아줌마가 이상하게 생긴 우리를 보고 웃습니다. ㅎ
이 사람은 우릴 보고 인상 쓰는건가요?
아직 하천에 눈이 녹지 않고......
이제 막 봄이 와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납니다.
마치 스위스의 어느 마을 같습니다., 거기보다 여기가 더 아름답지만....ㅎ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서 이동합니다
양치기들은 이렇게 텐트를 치고 살고.....
같은 인도 사람들이라도 종자에 따라 표정도 틀리고.....ㅎ
이 종자들은 전부 터래끼를 키우는군요
이 사람도.....
앗 ~ 이제보니 이 사람은 웃고 있네요.
양치기가 기거하는 천막.....
양떼 보이죠. 마치 구더기 같습니다. ㅎ
군인차 한무리를 발견합니다. 장관입니다.
엄첨 많습니다. 한 천대 이상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인도 군대도 대단하군요. 하기사 세계 2위 대국이니...
우리를 태우고 간 운전기사 군인차를 엄청 추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군인이 행군하는데 민간인 차가 끼어 들면 안되겠지난 인도 군인들 잘 비켜 줍니다.
곳곳이 장관입니다. 보는 것 만으로 대단한 관광입니다.
인도가 무척 넓구나, 싶네요.ㅎㅎ 우리가 간 지역도 인도의 1/20도 안되겠지만....
한장면 한장면 다 너무나 멋진 장면이지요.
더운 나라 인도에 간 줄 알았는데 여태까지 거의 일주일 내내 흰 눈을 보고 생활합니다
날씨도 선선하니 딱 좋습니다/
도로 밑을 보면 그야 말로 아찔합니다
저 밑에는 캠핑장 같은 것이 보입니다.
...레에서 스리니가르로 차로 1박2일 . 비행기로 가면 1시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