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산~용각산

청도 선의산 용각산 산행

 

4월14일 세월님들과 청도에 있는 선의산 용각산 산행을 했다... 아직은 계절이 빠른지 용각산 정상의 진달래 군락은 필 기미를 보이지도 않고... 들머리 부터 날머리 까지 산나물과 달래만 지천으로 있었다.   가는길에 휴게소에서 커피한잔하면서...   청도 에는 벗꽃이 완전 만개...   두곡리 마을너머 오른쪽으로 선의산과 왼쪽 계곡 너머로 용각산이 보인다.   과수원의 사과꽃이 봉오리를 맺고 있다.   현호색이 제철을 만나서 지천으로 피어있고...   그사이에서 구슬붕이도 슬며시 끼어 있네요...   꿩의 바람꽃???   현호색이 붉은것도 있네요...   아~~ 그러고 보니 산자고도 엄청 많이 피었네요..   바위틈에서 진달래도 존재를 뽐내고,,,   노루귀   황사는 아닌것 같은데 방무가 잔뜩 끼어 시야가 흐리다.   올라오면서 산에서 채취한 달래와 새끼두릅 취나물 참나물로 점심을 먹고...   드뎌 선의산에 도착..., 낙동정맥 사룡산에서 갈라져서 비슬산으로 이어지는 비슬지맥..세월 고문 태풍님           용각산 정상에서...   작년 킬리만자로 산행 이후 고혈압 때문에  맨발등산하는 태풍 고문.   용각산에서 바라본 산너울...   하산길에 옆에있는 개나리꽃...    돌담님...   양지꽃이 참으로 이쁘게 피어있다.... 함께하신 세월님들 즐겁고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