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종주다.
몇개 봉을 오르고 내리는 일이야 다반사지만
도로는 몇번이나 건넜는지...?
개인소요 농장 통과는 또 몇번인지...?

~운영진에서 아침 댓바람부터 이리 푸짐하게 먹일 때 부터 무슨 음모가 있었는데...?~

~산행 채비로 분주한 들머리에 들 때만 해도 상쾌한 질주가 예상 되언는데...~

~여기는 도로에 견주면 고속도로이다.~


~뭐 이런 정도야...~

~얼린 수박 샤뱃으로 진우님이 새끼 챙길 때 부터 알아봤지.~

~자~! 슬슬...~

~가랑비가 부슬거려도 타는 갈증에는 속수무책...~


~수풀 속 뚫고 나가기...~

~식사 장소의 처절한(?) 풍경~

~과한 표정들이 계셨지만 이정도에서...~

~그 와중에...~


~대처에 내려서고...~

~갖은 감언이설(?)로 대원들을 유혹하는 탄이 주무 대장~

~더 처절한 상황이 기다리는 줄도 모르고...~


~아픈 다리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 주려고 뒤로 걸으시는 진우님~


~고독한 질주~

~무슨 길이 있다고...? 죽겠넹 ㅎ~

~잠 시 휴 식~

~어! 무슨 종주가 다리를... 맥을 끊어 강을 만들고 그 위로 다리를 놓은 사연많은 유수교...~

~아니 갈수도, 돌아 갈수도... 그래. 가는데 까지 가 보자.~

~~에고고... 종주가 새신랑 잡넹~

~주무 대장은 여기서 더 가자고 했는데... 다왔다! 지나온 길의 고통은 그새 잊어버리고...~

~쇼윈도에 비친 뒷풀이 장소에서... 길고긴 종주를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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