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통령 선거일... 아침 7시 투표소에 가서 한표 행사 하고 아침 일찍 사리암 가는 마눌 보내고 티비 보면서 쉬다가 버스타고 문수고로 이동 산미사 산악회 회원 12명이 범서 망성리로 .......
망성가든 근처 입구에서 마을 뒷 길을 돌아 10여분 된 비알을 오르니 능선에 올라서 진다. 여기서 두터운 옷을 한겹 벗어 버리고 호젓한 산길을 따라 낙엽을 밟으면서 걷다보니 맷봉을 지나 조그만 돌무더기를 쌓아 놓고 꼭대기에 280m 표시와 행운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
다시 작은 오르 내리막을 지나 연화산 갈림길 봉우리에 올라서니 망성봉 정상석이 나타난다. 여기서 밤 막걸리와 태화루로 갈증을 해소하고 한실재 로 내려서니 임도가 나온다. 임도따라 지루하게 산 허리를 먗 번 돌아가니 임도 끝이 나와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오뎅 라면에 하수오 담은 술,오미자 담은 술에다가 또다른 이름모를 담은 술을 섞어 마시니 보약을 먹은 기분이다. 술이 부족하여 참이슬 2병을 추가로 비우고 적당히 취한 상태에서 만수로 산책로를 걷는데 계곡 골짜기 등로에 자전거를 메고 올라오는 한분을 만난다.
무학산을 오르기 위해서 산책로를 따라 한참 걷다가 오른쪽으로 오르막을 올라야 하므로 일행보다 먼저 올라서서 안부 좌측으로 진행 무학산 정상석을 보고는 다시 돌아와 일행들과 함께 무학산만디 표지석에서 인증 사진을 남긴다.
정상에서 베낭에 남은 술과 음식을 모두 비우고 내리막을 신나게 내려오니 4시간 정도 소요 된것 같다. 다시차로 문수고,버스로 귀가하여 씻고는 저녁 부부 모임 갈 시간이 많이 남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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