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종주

1)종주일 :2012년02월25일22:00~26일12:30(14시간)

2)주관 : 태극을닮은사람들 산악회

3)울산참석 : 나, 장원 2명

 

 

-------- 거제 지맥 동서종주 흔적------

 

거제지맥 동서구간

※산행코스 :  거제지맥 능포등대에서 시래산(구 거제대교)까지 도상거리 4.7km

 

능포 방파제 - 두모고개3.15km - 옥녀봉(554.0봉)6.97km - 배합재11.38km - 선자산삼거리14.18km - 고자산치15.5km - 계룡산(566.0봉)17.47km - 김현령치19.8km - 팔골재21.56km - 백암산(495.0봉)24.33km - 개금치26.06km - 거치29.27km - 우두봉31.18km - 패왕성31.95km - 시래산33.98km - 은성사(14번국도)34.7km

 

※종주개요

거제지맥 동서구간은 능포 바닷가 서편 방파제에서 초입이 시작된다.

혜성중고교까지는 정확한 마루금은 지나지 않지만 등로가 형성되어 있으며

혜성중고교 정문으로 내려서서 두모고개 지하도를 통과하면 지하도 입구에서 보이는 지름길(대나무 숲 약간)에 통행금지 사유지라는 팻말이 있으나 통과해야 한다. 100여 미터쯤 오르다 창고같은 건물 마당에서 우측으로 넓은 길을 따라 걷다보면 대우조선 동문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게 되고 봉수대 거쳐 옥녀봉으로 진행한다. 옥녀봉 사거리에서 배합재로 내려서는 길은 등로 정비를 하여(한백회) 가을이면 드문드문 단풍도 보면서 편안한 산행을 할 수 있다.

 

배합재에서 동물농장까지 등로정비를 하였으나 일부구간은 동물농장(한우목장) 철조망을 넘어 초지를 가로 지른다. 큰무덤 지나고 우측으로 넓은 등로를 따라 진행하면 삼오르네상스 아파트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합쳐지고 잘 정비된 등로를 따라 선자산 삼거리까지 진행한다.

 

선자산 삼거리에서 계룡산 구간은 암릉이 발달하여 위험한 구간도 있으나 남과 북으로 펼쳐진 거제시와 삼성조선소의 웅장한 야드도 조망할 수 있다. 중간지점 고자산치는 행글라이더 활공장으로 주말이면 행글라이더 동호인들이 하늘을 날기도 한다.

 

김현령치에서 팔골재 구간은 잡목과 가시넝쿨로 진행이 어려우나 산꾼들의 낯설지 않는 시그날이 드문드문 붙어 있어 산 사랑하는 이들의 발자국을 따라 갈 수 있다. 143봉에서 팔골재로 내려서는 구간과 백암산에서 개금치로 내려서는 구간은 정확한 독도를 하지 않으면 길을 잃기가 쉬운 구간이다.(잡목,가시넝쿨 주의) 개금치에서 거치구간은 둔덕고개 지나 400봉지나 좌회전 하여야 하며 우두봉을 거쳐 패왕성 까지는 방향만 잃지 않으면 어려움이 없다.(억새풀,잡목구간 일부) 패왕성에서 시래산 능선을 확인하고 방향을 잡아야 한다.

 

시래산 정상에 서면 육지와 섬을 잇는 신구거제대교가 섬들과 조화를 이루고

오가는 배들이 그리는 궤적이 햇볕을 받아 반짝이는 호수속에서 하얀 선으로 무늬져 번져간다. 주말 저녁무렵이면 끝없이 이어지는 자동차들의 불빛이 집으로 돌아오는 이들의 마음만큼 꼬리를 남긴다. 시래산 정상에서면 "행복해"라고 큰소리로 외치게 될 것이다.

※계룡산 정상 밑 샘터 5분거리와 김현령치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우측 고현 공설운동장 방향 5분정도) 식수 보충 가능

 

 

 

 

 

 

 

모임장소에 도착해서 기념촬영

 

 

 

 

 

여기가 들머리

 

능포봉수대 밤이라 그냥 흔적만 ...

 

봉수대 지나서 5분간 휴식 육각정 인지 팔각정인지 정자 

 

...

 

대우중공업 야경 ,,,

 

혜성중학교를 지나고

 

화려한 거제도시 야경

 

 

옥녀봉 가는 들머리, 육교출구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옥녀봉 봉수대 고고씽~~

 

 

 

봉수대에서 ~~

 

 

 

 

 

 

 

 

 

옥녀야 작년에 보고 1년 만이구나 잘있었어? 살째기 기대 봅니다 흐~~ 졿다

 

 

고자산치 방향으로

 

 

백암산에서 바다가 보인다

 

 거제 지부 아침식사  

 

여기가 우두봉

 

저앞에 패왕성과 저멀리 바다를 배경으로 한장

 

 

 

시래산 정상에 있는 돌탑

구 거제대교 이제 내려만가면 정말 끝 아자~~~힘!!!

 

드디어 구 거제대교에 도착 

 

고현 에서 울산행 버스를 타고 소주에 취해  울산까지 어캐

왔는지 행복한 꿈을 꾸다보니 울산 도착

이렇게 무박이틀을 오랜만에 아주아주 흡족한 시간을 보냈다.